귀농.귀촌 자료

호두나무

DALBAWOO 2009. 4. 20. 15:06

 

호두-[상촌]

 ◎ 영동 상촌이 원산지

 ◎ 최근 호두가격이 좋아 묘목이 부족하다.

 ◎ 재배하기 편리하다. 

 설 명-병충해에 강건하고 손이 덜 가는 유실수로 재배하기 손쉬우며

 가격 면에서 우수하다. 

 

호두 과명 : 가래나무과

특이사항 : 열량식품으로서 영양가치가 매우 높다. 병충해가 비교적 적으며 토양적응성이 강하므로 야산개발과 함께 앞으로 더욱 유망한 수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호두 과실은 특히 지방 및 단백질함량이 많다.

  [ 실생1년중-2000,  실생1년상묘-4000,  실생2년특-5000,  접목1년-8000 ]

< 재배특성 >

▶조림 : 호도나무는 가지가 넓게 자라므로 널찍널찍하게 심어주어야 한다. 식재본수는 접목묘인 경우는 정보당 약 300본을 심는 것이 적당하며 실생묘는 정보당 약 200본을 심는 것이 좋다. 또 한품종만 심는 것보다는 3-4개 품종을 섞어 심는 것이 열매가 잘 열린다. 호도나무는 뿌리가 깊게 내려가고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하는 수종이므로 구덩이를 폭 90㎝, 깊이 90㎝정도로 깊게 파고 퇴비 7-10㎏을 흙과 섞어서 넣은 다음 복합비료 약 50g을 넣고 그 위에 부식토를 20㎝ 두께로 넣어 잘 다진 다음 묘목을 심는다. 묘목심기가 끝나면 낙엽이나 짚을 덮어 건조를 방지하여야 한다.

심는 시기는 이른 봄 땅이 풀리는 3월 중순에서 4월 상순사이가 좋으며, 이때 묘목의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풀베기 : 심은 후 5-6년간은 매년 6월과 8월의 2회씩 풀베기를 하고 나무주위는 반경 약 50㎝크기로 김매기를 해주어야 한다.

▶거름주기 : 어렸을 때부터 수확 시까지 매년 거름을 주어야 빨리 자랄 뿐 아니라 결실이 잘된다.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 후부터는 질소질비료의 1/4과 가리질비료의 1/2을 봄에 밑거름줄 때 남겨두었다가 6월상순 또는 중순경에 덧거름으로 준다. 거름주는 방법은 금비 및 퇴비를 어렸을때는 나무주위를 둥글게 파고 주거나 방사상으로 돌아가면서 주고 나무가 크면 나무와 나무사이에 골을 파고 준다.

▶가지치기 : 크게 자라는 나무이므로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너무 커서 약제 살포를 하거나 수확  할때 불편하므로 과수와 같이 가지치기를 하여 나무가 너무 높게 자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수확 및 용도 : 호도 열매 생산은 7-50년 사이에 ha당 32,023kg을 수확할 수 있고, 50년생일 때 ha당 30㎥의 목재를 생산한다. 호도가 익는 시기는 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상순 사이에 열매를 채취한다. 떨어진 열매는 겉껍질이 벗겨진 것과 벗겨지지 않은 것을 따로 모으는데 벗겨지지 않은 것은 거적으로 덮어 놓아 저절로 벗겨지도록 한다. 겉껍질이 벗겨진 열매는 곧 물에 깨끗이 씻어 속히 말려야 하는데 2-3일간은 햇볕에 말리고 이후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서 1주일간 말리면 된다.

< 병충해정보 >

▶호도나무탄저병 : 이 병에 걸리면 5-6월경에 잎에 회갈색의 둥그스럼한 반점이 생기며 잎맥에는 여러 개의 흑색반점이 나타난다. 피해가 심하면 여러 개의 반점이 서로 합쳐 크게 되며 잎이 시든다.

▶뿌리썩음병, 줄기마름병.

▶박쥐나방 : 5월에 부화한 유충이 어린 나무 줄기를 가해하다가 어느정도 자란 다음 나무줄기로 내려가 목질부를 뚫고 들어가 위아래로 가해하며, 뚫고 들어간 구멍은 입구에 벌레똥을 거미줄로 뭉쳐서 막아놓는다.

▶미국흰불나방, 어스렝이나방, 뽕나무흰깍지벌레, 진딧물, 호도나무잎벌레, 노랑쐐기나방

▶동해를 주의해야 한다.

< 방제방법 >

▶호도나무탄저병 : 이 병의 방제법으로는 만코지수화제 500 배액을 2주 간격으로 살포하고 병든 잎과 가지는 잘라서 불태운다. 곤충이 먹은 자리에 병균이 잘 침입하므로 곤충을 철저히 구제하는 것도 예방법의 하나이다.

▶박쥐나방 : 방제법은 6월이전에 임지내의 잡초를 제거하고 땅위에 마라톤유제를 살포하거나 유충이 뚫고 들어간 구멍을 일찍 발견하여 철사를 넣어 구멍안의 유충을 터뜨려 죽이는 방법이 있다.

▶동해 : 북 서향 바람맞이와 습기가 많은 땅에 동해피해가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이러한 곳에 조림을 피하고, 퇴비등 유기질비료를 많이 주는 것이 좋다. 강한 가지치기는 피하고 낙엽직후에 나무줄기를 백도제 또는 수성페인트로 칠해주면 동해를 예방할 수 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