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자료

복분자

DALBAWOO 2009. 4. 21. 10:31

복분자 [覆盆子]

▶ 장미과의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 Miquel)의 채 익지 않은 열매로 만든 약재(한국, 중국)이며,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 복분자는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음력 5월에 익은 열매가 검붉은색을 띠므로 오표자(烏藨子), 대맥매(大麥莓), 삽전표(揷田藨), 재앙표(栽秧藨)라고도 불렀다.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듯하다.[甘酸溫]

복분자는 신(腎)기능을 북돋아 유정(遺精), 몽정(夢精), 유뇨(遺尿) 등에 사용하며 시력약화에 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를 검게한다. 또한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하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작은 단과가 여러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원추형이나 눌려진 구형을 이루고 있다. 바깥면은 황록색 또는 엷은 갈색을 띠고 끝쪽은 둥근 원형을 이루고 꽃받침의 중심부는 함몰되어 있다.

 

다른 이름으로 결분자(缺盆子), 복분(覆盆), 오표자(烏藨子), 대맥매(大麥莓), 삽전표(揷田藨), 재앙표(栽秧藨), 서국초(西國草), 필릉가(畢楞伽), 규(茥), 결분(蒛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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